-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 아고스 부스 모습 -
㈜아고스(대표 문성원)는 2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에 참가했다. 아고스는 ‘정보화 시대 E-Biz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는 슬로건 아래 2008년 전파, 전자파 및 방송 통신 분야의 시스템 통합 사업에 진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측정 솔루션을 개발 및 연구하는 회사이다.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불법 드론 지능형 통합 대응 시스템, RF/EMF 측정 및 분석 시스템, ATSC 3.0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회사로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재투자하는 꾸준한 R&D 활동을 기반으로 회사의 가치 향상과 더불어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아고스가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선보인 드론 탐지 주파수 스캐너 -
드론을 탐지 및 식별하는 주파수 스캐너, 주·야간 탐지가 가능한 EO/IR 카메라, 무력화 장비인 위성신호 스푸퍼를 자체 개발했고, EMF 5G NR을 측정할 수 있는 3축 등방성 안테나, 방송 분야의 ATSC 3.0 올인원(All-in-One) Headend System 등 제품들을 출시,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오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정진하여 보다 나은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드론 탐지 주파수 스캐너(Spider Shield) △3D 레이더(RX128A, 소형 비행체 탐지 AESA 레이더) △EO/IR 카메라(드론의 실시간 자동탐지 및 자동추적 설계) △위성신호 스푸퍼(GNSS(GPS, Glonass, Beidou, Galileo) L1/L2/L5 위성항법 최신 드론 방어) △재머(드론의 다운 링크 신호를 재밍하고 GPS 위성으로부터 오는 신호를 재밍)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아고스 관계자는 “불법 드론으로 인한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보호, 불법적인 행위 방지, 국민의 안전 위협 요소를 미리 방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드론 탐지 및 식별, 그리고 무력화 장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 드론 스나이퍼 전시 모습 -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고스는 육군본부,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항공안전기술원에 기동형 탐지 및 재밍시스템, 드론탐지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등 국내 드론탐지시스템 중 80% 점유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대부분은 외산 장비와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원천 기술을 활용하여 국산화된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불법 드론 지능형 통합 대응 시스템은 원자력 시설, 공항뿐만 아니라 변전소, 군사 시설, 정부 중요 시설, 전력 시설, 에너지 시설, 다중 이용 시설, 교정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당사의 주파수 스캐너, 드론 탐지 카메라, 위성신호 스푸퍼와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3D 레이더, 재머 등을 통합한 불법 드론 지능형 통합 대응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인이동체 비행 관리 시스템(UTM)과 연동해 불법 드론의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인 접근을 탐지 후 무력화하여 국가 주요 시설 보호 및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 드론 탐지 EO/IR 카메라 전시 모습 -
최예원 기자 (www.aving.net) 출처 : Global News Network ‘AVING’